HUG, 코로나 19 방역 현장 의료진 지원..응원상자 제작 등 봉사활동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0.12 16:43 의견 0

코로나 19 극복 응원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HUG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HUG]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12일 코로나19 현장 의료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G는 부산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인원을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으로 제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HUG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응원상자를 제작했다. 영양제와 방역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한 응원상자는 부산지역 백신예방접종센터 등 총 17개소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HUG는 올 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산의료원 및 부산지역 선별진료소에 이동식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며 "코로나19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밤낮 없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응원상자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HUG는 나눔 실천을 통해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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