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예술의전당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 개최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2.18 16:44 의견 0
KT 직원들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입장권을 예매하고 있다. [자료=KT]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KT가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KT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 가운데 클래식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예술의전당과 연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matinee concert, 낮 시간에 하는 공연)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첫 공연은 26일.

이번 첫 공연은 마티네 콘서트 원조이자,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피아노계의 거장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지낸 이화여자대학교 이택주 명예교수의 지휘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김윤경, 소프라노 김수연,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이 함께 한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그룹의 ESG 방향에 맞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등 마음을 담은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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