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화이자 관련주가 화제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화이자 코로나 백신, 화이자, 화이자 관련주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와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기 때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화이자에 대해 "1000만명분을 계약했고 내년 3분기부터 들어온다"며 "도입시기를 2분기 이내로 앞당기고자 국가 차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추가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내년 7월말까지 공급받기로 했다는 설명.
미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를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추가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가 내년 1분기까지 공급받기로 계약된 1억회분과 합치면 화이자 백신만 2억회분이다.
화이자 새 소식에 국내 화이자 관련주 주가 수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리바이오, KPX생명과학,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메디톡스, 제일약품, 신풍제약, 부광약품, 일양약품 등이 거론된다. 이날 시장서 상승세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새 소식에 따라 제약바이오주 주가도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 관련 새 이슈가 있을 때마다 제약바이오주 흐름도 들썩이기 때문.
다음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 리스트이다.
서린바이오,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 엑세스바이오, kpx생명과학, 바이오엔테크, 바이오니아, 동아쏘시오,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텔콘rf제약, 동국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이연제약, 한독, 광동제약, 보령제약, 화일약품, 동화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신일제약, 우리들제약, 대화제약, 우리들휴브레인, 우리바이오, 파미셀, 영진약품, 부광약품, 국제약품, 제일약품, 일양약품, 디엘에이링, 마크로젠, 파미셀, 메지온,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에이치엘비, 셀트리온, 바이오솔루션,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스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 유틸렉스, 진원생명과학, 필로시스헬스케어, 젠큐릭스, 나이벡, 녹십자엠에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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