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오르락 내리락..자율주행 애플카 탄생 VS 664조원 테슬라 놓쳤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24 07:32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애플 주가가 화제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애플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애플 주가가 하락 마감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애플은 나스닥시장서 23일(현지시간) 130.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70%(-0.92) 떨어진 값이다. 애플 주가는 이날 오르락 내리락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애플 관련 이슈로는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소식이 있다. 애플이 이르면 2024년에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주장이 나와 시선을 끈 것.

아울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과거 어려웠던 시절 테슬라를 애플에 현재 가치의 10분의 1 가격으로 매각하려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델 3' 프로그램이 가장 어두웠던 시절 테슬라를 현재 가치의 10분의 1 가격에 애플이 인수할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팀 쿡 CEO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6000억달러(약 664조원)가 넘는다. 따라서 머스크 CEO가 제안한 금액은 현재 시가총액의 10% 수준인 600억달러(약 66조4000억원) 수준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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