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인간극장 꽃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인간극장, 인간극장 꽃게, 봉선장 꽃게, 부안 꽃게, 봉선장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인간극장 방송을 통해 이봉국 선장의 꽃게가 전파를 타면서 네티즌의 관심도 커진 것이다. 꽃게는 네이버 스토어 봉스 수산시장서 구매할 수 있다.

방송에 등장한 이봉국 선장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가 인생 항로를 바꿔 지난 2017년 전북 부안 격포항으로 귀어한 사연을 공개하고 있다. 

이봉국 씨는 "서울에서 대학교 다니고 직장 생활하면서 10년 넘게 생활했다"며 "어촌에서 나고 자라서 수산물을 좋아한다. 서울에서도 수산시장이나 횟집에 많이 다녔는데 제가 아는 단가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싼 이유는 유통 과정에서의 가격 차이밖에 없겠다고 생각했고 유통 경비를 줄이면 생산자도 소비자도 이득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판매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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