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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월 정신의 참된 계승자
[한전산업개발=한명철 사외이사] 다시 5월이다. 우리의 5월은 푸른 신록의 계절이기보다 피로 얼룩진 역사의 흔적이 채 지워지 않은 아픔의 계절이다. 해마다 5월이면 나는 정의롭고 뜨거운 한 인간, 설훈을 생각한다.나는 경남대학교에 재학하던 1987년, 전두환 군사 정권이 김대중에게 덮어씌운 거짓 흑색선전에 분노했고 그의
한명철
2022.05.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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