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FC)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경기의 하이라이트가 화제다.
27일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통해 오십 경기 '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다.
앞서 파퀴아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에게는 승산이 없다.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상대로 펀치를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라고 경기를 점쳤다.
또한 마이크 타이슨 역시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상대로 죽을지도 모른다. 메이웨더의 케이오 승리가 예상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메이웨더는 1977년생으로, 아버지 플로이드 메이웨더 시니어와 삼촌인 로저 메이웨더 등 세계적 프로 복서 출신 가족들로부터 복싱 교육을 받았다.
그는 19살이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이웨더는 지난 5월 열린 ‘세기의 대결’에서 매니 파퀴아오를 꺾으며 복서로서 정점을 찍었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꺽어 사상 첫 50 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메이웨더는 이날 50전 50승의 '무패 복서'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