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핵심 시스템 22개를 포함한 165개가 복구됐다.
지난 3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정자원 화재 관련 9차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율은 25.5%다.
지난 7일 늦게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재개됐고 이날 들어서는 관세청의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추가 복구됐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647개 정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로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