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스타필드가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명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점포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해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쇼핑·놀이·문화 아우른 풀코스 체험 준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스타필드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쇼핑·놀이·문화 아우른 풀코스 체험 준비를 마쳤다.(사진=신세계프라퍼티)
먼저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이달 12일까지 ‘톡!’ 튀어 오르는 공 하나에 환호성이 터지는 짜릿한 도전 ‘스낵샷 챌린지’가 펼쳐진다.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은 트릭샷(Trick Shot·작은 물체를 던져 예상 밖의 경로로 목표 지점을 맞히는 놀이)을 과자와 접목해 새롭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해태·밀카·하림 푸디버디 등 인기 스낵 브랜드와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체험존은 총 7개의 미션으로 꾸며졌다. 물병을 던져 한바퀴 돌린 후 허니버터칩 캐슬 위에 세우는 ‘플립 샷’, 초콜릿 장애물을 피해 탁구공을 컵 안으로 넣는 ‘핑퐁 샷’, 화살로 목표물을 맞춰 좌우로 움직이는 통에 목표물을 집어넣는 ‘애로우 샷’ 등 긴장감 넘치는 미션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다섯 가지 이상 미션을 체험하면 스낵 꾸러미 가방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챌린지를 즐기고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미니 스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낵샷 챌린지는 고양을 시작으로 수원(10월14~28일), 하남(10월30일~11월9일)까지 이어진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한글날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말의 멋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한글 사랑 축제(10월8~9일)’를 연다. 한글 무늬 손거울·키링·젤리 등의 경품과 캘리그라피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한글 룰렛’, 스타필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실물로 간직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우리말의 재미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10월5~7일), 안성·수원(10월5~9일)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가득 살린 전통놀이 체험존이 운영된다. 점별로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각종 민속놀이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민화 컬러링 체험도 준비됐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아이들의 환호가 어우러져 명절의 흥겨운 풍경을 연출하며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은 추석을 맞아 특집 콘서트 ‘별마당에 뜬 두번째달’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전지원이 함께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 민요와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조가 공간을 가득 채우며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수원(10월5일)과 코엑스몰(10월6일) 순으로 진행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신나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명절 맞춤 팝업스토어도 풍성하다. 코엑스몰은 최근 완판 대란을 불러일으킨 석굴암 조명부터 단청 키보드, 곤룡포 비치타월 등 K-박물관 굿즈를 모은 ‘한국 문화 상품 굿즈’ 팝업을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우리 전통의 멋을 재해석한 아름다운 상품들이 MZ세대부터 외국인 고객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실업 또봇은 스타필드 수원에서 15주년 기념 팝업 ‘레츠 고 또봇(10월2~12일)’을 연다. 15주년 기념 굿즈부터 11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또봇 변신 조립대회’와 ‘OX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과 ‘또봇 트라이탄’ 대형 벌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하면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