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과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발대식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희망드림빌더는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 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2기에는 총 48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1기 교육생 중 일부는 이수 후 창업을 준비 중이다. 2기에서는 실무 중심 기술 교육이 강화돼 교육생의 직무 역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3기로 선발된 교육생 30명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C심포니기술 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전문 상담센터에서는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자립 지원을 받는다.
건설 기술 교육 전문기관 ‘집으로 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마음공간심리상담센터’은 이론실습과 진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HDC현산은 주거보수용 차량 1대를 제공해 우수 교육생의 전문 현장 투입을 도울 방침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단순 직업교육이 아닌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라며 “건설분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료생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