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장 초반 상승세 계속..파킨슨병 임상 이어 에이즈 치료제 중국 수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24 09:42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카이노스메드 주가 변동이 화제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카이노스메드, 카이노스메드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장 초반 카이노스메드 주가가 급등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이노스메드는 오전 9시 37분 장중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1.75%(555원) 오른 가격이다. 

카이노스메드 관련 이슈로는 먼저 미국의 연구개발업 자회사 출자를 완료하고 파킨슨병 치료제 미국 임상2상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는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카이노스메드는 최근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Inc)에 180억 5200만원 규모의 현금 출자를 완료했다. 

아울러 오늘(24일)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파트너사가 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에이즈 치료제(KM-023)의 중국내 생산 의약품의 등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에이즈 환자는 100만명이 넘는 상황이다. 매년 8만명씩 증가하는 등 단일국가로는 최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 에이즈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조원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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