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유통 광동제약 주가↑농심·롯데칠성..수돗물 유충 비상에 생수 관련주 빛나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21 08:22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생수 관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광동제약, 생수 관련주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 곳곳에서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돗물 유충 관련주와 더불어 생수 판매 급등으로 인한 생수 관련주 주가 상승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생수 관련주로는 광동제약, 농심, 롯데칠성 등이 있다.

특히 광동제약은 제주 삼다수를 유통하는 업체로 국내 생수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생수 관련주 각광의 영향을 받아 26.76%(2130원) 오른 1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과 롯데칠성은 각각 백산수와 아이시스와 관련이 있다. 농심은 0.94%(3500원) 오른 37만 4000원에. 롯데칠성은 4.48%(4500원) 오른 10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돗물 유충 발견 확산으로 생수 관련주가 오늘도 급등을 이어갈지. 주가 변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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