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로나 낭보 반등 주목..옥스퍼드 백신·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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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07:55 | 최종 수정 2020.07.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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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진매트릭스 주가 변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눈길을 잡는다. 진 매트릭스는 바이오 연구기업으로 분자진단솔루션, 의약개발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매트릭스는 전날 11.92%(2700원) 떨어진 1만 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급물살을 타버린 것. 최근 진매트릭스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해 주가 급등한 바 있기에 하락세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진매트릭스의 주가 급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진매트릭스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나눠진 백시텍의 지분을 보유 중에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테마에 편입돼있기 때문.
특히 이날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전원 항체 생성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애드리안 힐 교수와 사라 교수가 공동 창업한 백시텍은 옥드포드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ChAdOx1)권리 특허권을 보유 중이다. 진매트릭스는 백시텍의 지분(5.39%)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따르면 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강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임상시험 청신호에 진매트릭스 주가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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