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출신 한서희, 탑과 대마초 집행유예 중 또 마약 적발..실형 가능성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10 13:57 의견 0
한서희. (자료=한서희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마약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한서희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서희는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만큼 검찰 수사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서희는 실형을 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는 관련 시설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달 23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과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관련된 사건을 진술하기 위해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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