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토론'김현아·성일종VS박주민의원..야당,조국청문회 일부러 무산?

홍정원 기자 승인 2019.09.01 00:00 | 최종 수정 2019.09.01 19:25 의견 3

김현아, 성일종 등 자유한국당 의원과 박주민, 이재정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야토론'에 나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자료=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 캡처)

지난 3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진행 정관용)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계속됐다. 이날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후보자의 적격성 시비에서 인사청문회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는 조국 정국의 쟁점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여야가 토론했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과 성일종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박주민 의원이 출연했다. 

오는 9월 2~3일로 예정됐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무산됐다. 조국 후보자의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인지를 둘러싼 여야 줄다리기로 인해 국회 법사위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이 불발되면서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것. 

조국딸 논문 등재, 장학금 수령, 부정입학 의혹 등 각종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조국 후보자 가족이 인사청문회에 출석해야 하는지, 가족을 볼모 삼아 인사청문회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야당의 의도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이날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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