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온 듯한 호우특보·강풍특보..기상청 "강수량 시간당 30mm 내외 강한 비"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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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07:37 | 최종 수정 2020.06.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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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상청이 30일 오전 7시 10분 기준 기상 특보를 발표헸다. 강원영동에는 호우특보가 발표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현재 강원영동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라 밝혔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삼각봉(제주) 253.5mm ▲옥계(강릉) 141.5mm ▲해운대(부산) 140.0mm ▲장목(거제) 137.0mm ▲소곡(울진) 130.5mm ▲하동 125.5mm ▲천부(울릉) 124.0mm ▲벌교(보성) 124.mm ▲궁촌(삼척) 121.5mm ▲삼동(울주) 118.5mm
아울러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전라서해안, 경상동해안, 남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 발효중"이라 밝혔다.
주요지점 최대풍속(10분 평균) 현황은 ▲홍도(신안) 93(25.8)km/h ▲매물도(통영) 77(21.3)km/h ▲간여암(여수) 76(21.2)km/h ▲고산(제주) 73(20.2)km/h 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30일) 저녁(18시)까지 강원영동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시설물 관리와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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