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주가 하락 장마감, 반등할까..진양곤 회장 "원금 회수 안 되면 사재 출연"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30 06:59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에이치엘비 주가가 화제다.

3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주가가 하락세로 장 마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29일) 에이치엘비는 9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1%(2500원) 떨어진 가격이다. 

한편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은 이날 회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금운용 주요사실을 공지합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옵티머스 투자 관련, 29일 판매사를 상대로 서울남부지원에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등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는 내용.

아울러 진 회장은 원금 회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손실 발생 시 "사재를 출연해 손실액 전액을 보전함으로써 회사에는 단 한푼의 손실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주가 반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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