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조주빈 인스타가 화제다.

2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조주빈 인스타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중 박사방 운영자로 검거된 조주빈의 인상이 공개되자 네티즌의 관심이 연일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조주빈의 인스타그램으로 추정되는 계정이 알려지자 그가 팔로우한 연예인들은 차단 릴레이 인증을 선보이는 등 분노를 감추지 않고 있다.

가인은 지난 24일 자신의 조주빈 추정 계정을 차단하는 캡처를 올리며 "오케이! 차단했어요. 이런*****!"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배우 이다인, 모모랜드 출신 연우 등이 해당 계정을 차단했다고 알린 바 있다.

더불어 해당 인스타 아이디는 '교감 신경 흥분제'를 가리킨다는 의견도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서 한 트위터 유저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인스타 아이디 dpvlspvmfls 한글로 치면 에프네프린=교감 신경 흥분제 약물"이라 밝혔다.

에프네프린은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고심장 박동 수와 심장박출량을 증가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의 하나다. 긴장, 흥분, 불안, 스트레스 등 생존에 위협이 되는 자극에 분비되는 물질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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