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코로나 확진자 4명째..마북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분당 정자동 포스코건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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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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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오전에 발표된 세 번째 확진자에 이은 네 번째 확진자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52세의 남자(한국인)이다. 자택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다. 직장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포스코 건설 현장)으로 용인시 두 번째 확진자와 동일 직장으로 확인됐다.
또한 용인시청은 해당 확진자가 포스코 건설 현장에서 용인시 두 번째 확진자 접촉했고 지난 23일 오전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후 25일 오전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병원진료를 받았다. 26일에는 기흥구보건소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27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 격리병상 요청된 상황이다.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소독 및 임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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