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서울대학교와 ‘DX 인재’ 양성..장학생은 취업 보장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8.27 07:36 | 최종 수정 2024.08.27 07:50 의견 0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왼쪽 세번째)과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오른쪽 세번째), 서울대 이성주 BK21플러스사업단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LG CNS)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전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2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과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 서울대 이성주 BK21플러스사업1)단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운영한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최적화 ▲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LG CNS는 맞춤형 DX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더불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는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은 “서울대와 함께 DX 인재를 집중 육성해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DX 분야에 우수한 융복합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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