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체결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1.24 16:35 의견 0
(왼쪽부터)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와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금호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우송정보대학과 타이어 산업 전문인력 육성 및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등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산학 발전을 도모한다. 또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또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이 대학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연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STC에서 집중교육 과정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에서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공동협력을 계기로 많은 유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금호타이어는 꾸준히 국내외 타이어 전문가 인력 육성 및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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