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망 전국적 ‘먹통’ 복구 중..KT “디도스 공격 추정”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0.25 12:15 의견 2
[자료=KT]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25일 오전 11시 25분 경부터 KT의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마비되며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먹통 현상이 복구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KT 인터넷 고객인데 재택 근무 중에 인터넷이 마비됐다”, “KT 100번 고객센터 연결도 안된다”, “KT 홈페이지 조차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다”. “SKT랑 LGU+는 문제 없는 것 같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이 실시간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KT 관계자는 "25일 오전 KT 서버에 디도스 공격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공격 주체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속히 고객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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