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CO 정체성' 반영..KT, 업무용 전기차에 공모전 당선작 디자인 적용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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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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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KT가 28일부터 업무용 전기차 1000대의 외부 랩핑 디자인을 전면 변경해 '디지코(DIGICO)' 정체성을 선보인다.
KT의 이번 업무용 전기차 디자인 변경은 지난 7월 시행한 '자동차 랩핑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적용한 것이다.
KT 관계자는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는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T는 DIGICO 디자인으로 랩핑된 KT 업무용 전기차를 촬영하고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면 AI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파파라치 이벤트'를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
KT 미래가치추진실 기업이미지제고P-TF 신훈주 상무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KT가 추구하는 'DIGICO'의 의미를 업무용 전기차 랩핑 디자인으로 담아내 고객들과 함께 DIGICO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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