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반값 스마트TV' 출시..중소 TV제조사와 MOU체결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6.22 10:21 의견 0
X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 [자료=딜라이브]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대표 전용주)이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를 내놓았다.

딜라이브는 중소TV제조기업 디엘티(DLT)와 MOU를 체결하고 디엘티가 생산하는 65~86인치 일반 LED TV에 ‘딜라이브 OT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디엘티는 2011년 설립되어 LED, UHD TV, 모니터 등 디지털 관련기기를 제조 및 생산하는 업체로 모넥스, 씨네아이, 클라인즈 등 9개의 TV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는 ‘딜라이브 OTTv’로 브랜드화 되어 7월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용산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타키온글로벌, 에스비전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다.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를 구매한 고객은 고가의 스마트TV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기본 탑재되어 있는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그리고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4만여 편의 무료 콘텐츠까지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기존 스마트TV보다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스마트TV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나아가 스마트TV 보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TV제조사와 손잡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MOU협약식은 21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딜라이브 본사에서 진행됐다.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와 디엘티 조혜원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