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원익ips 주가 햇빛쨍쨍↑ 삼성전자 인텔 관련주 "생산설비 보유 및 공급"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22 09:45 | 최종 수정 2021.01.22 09:56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미코·원익ips 주가가 오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미코 주가는 9시 40분 장중 5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62%(3500원) 오른 값이다. 코미코는 이날 고가 6만 5900원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원익ips는 9시 40분 장중 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17%(3050원) 오른 값이다. 원익ips는 이날 고가 5만 5200원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두 기업의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와 인텔 사이의 반도체 수주 이슈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에서 인텔 칩을 생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코미코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오스틴에 생산설비를 보유해 주가 수혜를 보이고 있다. 원익IPS는 전날(21일)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법인과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