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박성희, 권혁모 잠자리 고충 "첫날밤 4번이나..시도때도 없이 하자고"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9 08:51 | 최종 수정 2021.01.19 08:55 의견 0
[자료=SKY·채널A '애로부부'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박성희가 화제다.

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박성희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KY, 채널A '애로부부' 속터뷰에서 권혁모-박성희 부부가 출연해 부부관계 고충에 대해 털어놨기 때문.

권혁모는 "아내 외모가 섹시하고 예쁘잖아. 누가 봐도 성적 매력이 있을 것 같은 얼굴이야. 그런데 나한테 보여주질 않아"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박성희는 남편의 끝없는 요구가 버겁다고 털어놨다.

박성희는 연애 3개월 차 연애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때는 황홀했다. 이런 남자와 첫날밤을 보내다니 200% 만족했다. 4번을 해서 문제였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권혁모는 "전성기였으면 7번도 가능하다. 많이 배려한 것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성희는 결혼 생활의 고충을 전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하자고 하는 거야. 집안일하고 있으면 뒤에 와서 한번 하자고. 원하지도 않는데. 아이 돌보느라 정신없는데도 와가지고 뒤에서 엉덩이 툭 대고 있으면 몸도 휘청하고 짜증이 막 나는 거야. 그런데 맨날 그래버리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하고 시간이 흘렀는데도 사랑이 좀 식을 수도 있는데 점점 더 부부 관계를 요구하는 거야. 옛날에 못해서 죽은 귀신처럼"이라고 토로했다.

남편 권혁모는 "매일 원해도 매일 하지 못했다. 신혼 때는 주 2~3회 정도 했는데 주 3회면 부족하지만 나름 만족했다. 근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 확 바뀌더라고. 지금은 월 1회 미만이니까 난 굉장히 힘든 상황이고 이건 진짜... 내가 비정상이 아니다. 난 정상이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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