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삼성 전자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삼성 전자 주가, 삼성 주가, 호텔신라 주가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전날(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구속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 관련주 영향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8일 3.41%(3000원) 덜어진 8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는 고가 8만 7300원, 저가 8만 4100원을 기록한 바 있으나 상승세를 타지는 못했다.

한편 삼성전가 주가와 더불어 호텔신라 주가도 화제가 됐다. 이부진 관련주가 떠오르면서 호텔신라 주가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 것.

호텔신라우는 5.15%(4600원) 오른 9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가 있던 오후 2시 직후에는 고가 11만 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호텔신라는 1.41%(1200원) 떨어진 8만 3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마찬가지로 선고 직후에는 고가 9만 900원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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