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주가 12.47% 상승세..로슈·제넨텍·화이자 글로벌 제약사 계약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9 07:45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셀리버리 주가가 화제다.

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셀리버리, 셀리버리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전날(18일) 시장서 셀리버리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다.

셀리버리는 21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47%(2만 3300원) 오른 값이다.

셀리버리는 바이오 신약개발,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 업체다.

관련 이슈로는 JP모건컨퍼런스 로슈·제넨텍·화이자 등과 합의점 도출 소식이 있다.

셀리버리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로슈 (Roche), 제넨텍 (Genentech), 화이자 (Pfizer) 등을 포함한 10여곳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업미팅을 가지고 몇몇 제약사와 구체적인 계약의 틀을 도출했다고 밝힌 것.

셀리버리 사업개발 책임자는 “약리물질을 생체 세포 내부로 전송할 수 있는 바이오 신기술인 TSDT 플랫폼의 비독점적 라이센싱을 원하는 로슈와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은 셀리버리와의 미팅에 사업개발부 임원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부의 책임자들도 대거 참여시키는 등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장시간에 걸쳐 연구개발 및 비지니스 논의를 하며 조율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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