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주가 하락..소송 패배 미쓰비시다나베에 430억 지급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2 09:18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에 이목이 쏠린다.
1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시장서 코오롱생명과학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코오롱생명과학은 9시 7분 장중 2만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5.66%(1600원) 떨어진 값이다.
코오롱생명과학 관련 이슈로는 ICC소송 패배 소식이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기술수출했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에 계약금과 손해배상비용을 포함한 43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상업회의소(ICC) 소송 결과 미쓰비시다나베에 인보사의 기술수출 계약금 25억엔(약 264억원)을 반환하고 이에 대한 이자 6%를 2016년 12월 22일부터 지급일까지 계산해 지급해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손해배상으로 1억3376억엔과 소송비용 790만2775달러(약 87억원)을 함께 줘야 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