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 3자회담을 공식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이 순조로우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포함한 3자 회담을 마련하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이 순조로우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포함한 3자 회담을 마련하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AP/연합뉴스)
트럼프는 유럽 정상들에게 이같이 전했으며 3자 회담 시한을 22일로 설정했다.
트럼프는 지난 15일 푸틴과의 정상회담에서 휴전 합의엔 실패했다. 대신 젤렌스키와 18일 만난 뒤 종전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CNN은 이 회담에 유럽 정상 한 명 이상이 배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정 합의시 곧바로 푸틴과 평화협정 논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백악관 회담에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