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일라이 릴리 치료제 생산·송도 세계 최대 생산기지 착공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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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6:15 | 최종 수정 2020.11.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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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81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4.91%(3만 8000원) 오른 가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다.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장 개시 전부터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관련주로 이목을 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7일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장기 생산 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
아울러 오늘(18일)에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25만6000리터 규모의 제 4공장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해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 착공 이슈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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