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가 주목하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3040세대는 뛰어난 교통 여건과 자녀를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주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3040세대의 주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29%)’과 ‘교육환경(21%)’이 각각 1·2위로 꼽혔다. 즉 3040세대 절반은 초역세권과 학세권 등 입지조건을 충족한 곳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한다는 의미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조감도 (이미지=라온건설)
이와 함께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매매 거래된 아파트 중 3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53.6%에 달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2019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이런 분위기 속에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교통 여건과 교육환경을 모두 충족한 아파트의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인덕원마을삼성’ 전용 59㎡는 지난달 10억500만원(10층)에 매매됐다. 지난해 10월 7억7500만원(23층)보다 2억75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이 단지는 4호선 인덕원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또 인덕원초가 맞닿아 있는 초품아로 주변에 인덕원중·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 거리에 자리한 학세권 입지도 형성하고 있다.
3040세대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을 선보인 점도 눈길을 끈다. KB부동산 리포트를 보면 올해 1~10월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60㎡ 이하 민간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은 16.89대 1로 나타났다. 반면 전용 60㎡ 초과 아파트는 6대 1 수준에 그쳤다. 이에 대해 KB부동산은 최근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과 특화설계로 실사용 면적 대비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3040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초역세권은 물론, 초품아·학세권 모두 갖춘 완성형 아파트..3040세대 인기 예감
이같은 상황에서 인천에서는 초역세권과 학세권, 초품아를 모두 누리는 새 아파트가 분양 중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라온건설의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3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4개동, 아파트 전용 59·84㎡ 총 440세대 중 17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44㎡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차별화된 주거 가치로 주목받는다. 먼저 단지는 숭의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한 초역세권으로 서울 강남, 수원, 성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숭의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송도역에 인천발KTX가 오는 2026년 운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청랑리역 등을 연결하는 GTX-B 노선까지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의 거리도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150m 이내 거리에 신광초교가 자리한 ‘초품아’다. 이와 함께 송도중, 신흥중, 광성중·고, 인천중앙여고 등의 다양한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통학 환경이 마련돼 있다. 모든 학군이 가까운 이른바 ‘원스톱 학세권’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는 3040 학부모 세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이 적용된다. 또 계약금 5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납입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최고 41층의 높이로 조성돼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수려한 오션뷰 조망(일부 세대)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수도권에서 바다 조망이 확보된 곳은 높은 희소가치를 평가받는다.
주변 공공기관 및 대학병원 등 양질의 인프라 누려..대형 복합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기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인천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위치한다.
특히 단지에서 도보 약 10분 내외 거리에 인하대병원이 자리하고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1.5㎞ 내에는 인천세관역사공원, 자유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인천시립도원체육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체육·문화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옆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사업’은 오는 204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곳이 원도심과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개발 등 4가지 복합개발을 통해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프로젝트의 1단계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최종 계획이 수립되며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해양문화 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인천시는 총 5906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문화복합시설’과 ‘복합도심지구’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문화복합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해양문화 명소로 조성되며,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과 업무·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형 복합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견본주택은 인천시청에 바로 인접한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