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뚫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3,50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3.549.21로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93.38포인트(2.70%) 오른 3549.2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35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로 출발했다. 장중 3565.96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했다. 개인이 3조3851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조2666억원, 기관이 9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91포인트(1.05%) 오른 854.25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