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동양생명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한 ‘(무)우리 원(WON)하는보장보험(갱신형)’과 ‘(무)우리WON하는간편한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양생명이 갱신형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종합건강보험 2종을 출시했다. (사진=동양생명)

이번 상품들은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기존 ‘보장보험’과 ‘간편한보장보험’의 갱신형 상품이다. 경제활동 초기이거나 소득이 불안정한 시기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일반심사형인 ‘보장보험(갱신형)’은 경제적 진입 장벽을 낮춘 만큼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하다. 반면 ‘간편한보장보험(갱신형)’은 간편심사형으로 유병자는 물론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암과 2대 질환(뇌·심장)에 대한 총 102종의 세분화된 특약으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가입 가능 나이는 20년 만기의 경우 25세부터 80세까지다. 30년 만기는 25세부터 70세까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설계한‘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갱신형’ 설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며 “소비자 선택권이 한층 확대된 만큼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