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위메이드가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나갔다. 다수의 신작과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8일 매출 1168억원,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283억원 등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가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32% 하락했다. 1분기 국내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로스트 소드’ 등 신작 효과가 줄어든 영향이다. 기존 게임 매출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2587억원, 영업손실 399억원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반기 기준 영업적자는 전년동기 대비 약 219억원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되고 다양한 신작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에 회사 측은 2024년에 이어 연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메이드는 IP 및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을 통해 매출원 확대와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작으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미르M 중국 버전 ▲미드나잇 워커스 등이 있다. 이들을 포함해 내년까지 10종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서비스 고도화 ▲접근성 강화 ▲수익 모델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질의 외부 게임 온보딩에 박차를 가해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외부 게임을 확보하고 플랫폼 관련 매출을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관련해 오는 12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롬: 골든 에이지’는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맥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 330억원, 영업손실 167억원, 당기순손실 152억원 등이다.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악마단 돌겨억!’과 ‘로스트 소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