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 반려동물전문보험이 브랜드를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국내 첫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이 상품 판매를 시작하며 공식 출범했다. (이미지=마이브라운)

‘반려동물만 생각하는 보험’을 슬로건으로 내건 마이브라운은 반려동물의 진료권 향상과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지난해 3월 설립됐다. 기존 손해보험사들이 부수적으로 취급해 온 반려동물 보험과 달리 전 영역에서 반려동물에 특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반려동물 보험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격과 보장 두 측면 모두에서 과감한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 상품인 옐로우 플랜의 보험료는 말티즈 2세 기준 월 1만9863원이다. 푸들 2세 기준은 월 1만8203원이고 먼치킨 고양이 2세의 경우 월 1만8454원으로 책정됐다. 말티즈와 푸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양육되는 견종이라 보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준 견종으로 삼았다. 동일 연령·견/묘종 기준 타 보험사 대비 약 20~30% 저렴하면서도 보장 수준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연간 한도 내 고액 검사 항목 6종에 대한 횟수 제한 없이 보상 ▲특정 질병 이력 보유 반려동물 가입 ▲연간 최대 3000만원 보상한도 등 전문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강아지가 많이 걸리는 슬개골 질환에 대한 면책기간은 180일로 업계에서 가장 짧다.

상품은 건강 상태와 니즈를 고려해 옐로우·브라운·블랙 플랜 3가지로 구성됐다. 옐로우 플랜은 일일 기본 의료비 15만원과 횟수 제한 없이 고액 치료비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브라운 플랜은 각각 20만원·250만원, 블랙 플랜은 30만원·300만원으로 보장 범위가 확대된다. 수의사 출신 전문가가 상품기획을 주도해 주요 질환부터 외상, 골절, 수술까지 폭넓은 항목이 보장 대상으로 포함됐다.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는 실시간 보험금 지급 시스템인 ‘라이브청구’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반려동물 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아갈 것이다”라며 “보험업계의 전문성과 반려동물에 대한 진정성을 결합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험이 되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