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군문교 홍수주의보 발령됐다는 자연재난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3일 오후 3시 10분을 기해 경기 평택시 안성천 군문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통제소 측은 재난문자를 통해 평택 안성천 유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3시 기준 군문교 지점 수위는 5.79ｍ까지 상승해 오후 4시께 홍수주의보(수위표 6ｍ, 해발 6.13ｍ) 기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택에는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45.5㎜의 비가 내렸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현덕면의 누적 강수량은 22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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