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주가, 또 상한가 29.8% 올라..이르면 이달부터 코로나 진단 서비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14 10:14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소마젠이 코스닥시장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마젠은 14일 오전 10시 8분 장중 1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0%)까지 뛰어오른 가격이다. 공모가(1만1천원) 대비 78.1% 급등한 수준이기도 하다.

소마젠은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038290)이 2004년 미국에 설립한 기업이다. 외국 기업 최초로 기술 특례 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소마젠은 공모일정이 진행된 이후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 LDT 서비스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르면 이달부터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등 워싱턴 DC 지역의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LD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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