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편 주목, 자연재해 결항시 환불 가능..강풍특보 최대풍속 73km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30 08:2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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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자료=PIXABAY)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제주도에 강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공항 항공편 변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제주도 날씨, 제주 날씨, 제주공항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제주도 날씨 변동에 따라 항공편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오전 8시 12분 기준 제주도 출발 비행기 중 결항이나 지연이 확인된 건 4 건이다. 오전 6시 40분 출발예정이었던 아시아나 항공과 8시 35분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8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8시 45분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이 지연을 결정했다.

도착정보에도 지연 발표는 이어졌다. 오전 8시 출발 예정 아시아나, 8시 10분 예정 티웨이항공이 지연 수속을 진행한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에는 시간 당 최대 풍속 73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연재해로 인한 비행기 결항은 환불이 가능하거나 운항이 가능한 때에 출발하는 비행편의 여유 좌석에 탑승이 가능하다. 숙박의 경우 시설에 따라 다른 조건을 갖고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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