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의정부냉칼국수가 화제다.

1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의정부냉칼국수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방송한 SBS '모닝와이드'에서 의정부 냉칼국수를 소개했기 때문.

방송에서는 금요 면탐정 코너를 통해 '쫄깃 탱탱, 무더위 날려줄 ‘냉칼국수’'를 소개했다. 해당 가게는 경기 의정부시 부용로 105에 위치한 조경제만두쟁이로 만두절전골과 냉칼국수 세트를 판매한다. 냉칼국수 단독 금액은 7500원이다.

방송에서는 "향이 굉장히 새콤하다" "초계국수 같은 육수 느낌. 소고기 국물이라 조금 더 묵직"  "면발이 진짜 쫀득쫀득해. 스프링이 눌렸다 딱 펴졌을 때 느낌"이라고 맛을 평가했다.

주인장은 냉칼국수의 비법은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수라고 밝혔다. 그는 채소의 단맛, 소고기의 감칠감 등을 살리기 위해 오랜 시간 육수를 낸다고 설명했다. 냉칼국수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칼국수를 직접 하니까 냉면을 대체해봤는데 반응이 좋아 밀어부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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