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토르 시리즈 출연' 이드리스 엘바,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격리 중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17 08:45 의견 0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속 배우 이드리스 엘바도. (자료=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국 배우 이드리스 엘바도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미국 외신에 따르면 이드리스 엘바는 이날 자신이 코로나19 테스트를 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드리스 엘바는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나는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난 괜찮고 지금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격리돼 있다. 집에 머물며 실속을 챙겨라.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계속 업데이트해 알려줄테니 당황하지 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지난 13일 테스트를 했고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드리스 에바는 영국 드라마 '루터'로 유명한 배우다.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 헤임달로 출연했다. 이밖에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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