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코로나 30대 확진자 추가, 한국전력 근무..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이송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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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5:09 | 최종 수정 2020.02.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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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남 남해군에서도 25일 첫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일 저녁 창원의 67세 남성이 추가로 확정 판정을 받아 경남 확진자는 총 23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남해 한국전력에 근무하는 31세 남성이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남해군과 보건소는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에 따라 24번이 다니던 회사를 폐쇄하는 한편, 주요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에 들어갔다.이로써 경남 지역별 확진자는 합천 8명, 창원 6명, 진주·김해·양산 각 2명, 거제·함양·고성·남해 각 1명 등 총 24명이다.
이 남성은 주말마다 본가가 있는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남성의 정확한 이동 동선 등은 확인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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