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주름잡던 황승환..파산과 이혼 이슈 '묘덕선사' 무속인 수제자 수업도 받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25 09:58 | 최종 수정 2020.01.25 10:14 의견 0
'소울 예언의 집' 홈페이지 캡쳐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개그맨에서 무속인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황승환이 화제다.

2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황승환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최근 한 방송에서 개그콘서트 레전드를 다루면서 황승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이다.

황승환은 지난 1995년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사업 실패로 떠안은 수십억 원 대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결혼 9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16년에는 '묘덕선사'로서 근황을 알렸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제자로 새 삶을 시작했던 것. 

해당 점집은 홈페이지에 황승환을 '묘덕선사님'으로 칭하고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소울법주님의 수제자가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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