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주인공' 콜린 퍼스,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이혼..22년 결혼 생활 종지부

최태원 기자 승인 2019.12.14 10:24 의견 0
14일 오전(한국시각) USA투데이를 비롯한 다수의 미국 매체들이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 부부가 이혼한 사실을 보도했다. (자료=리비아 지우지올리 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 콜린 퍼스와 이탈리아 출신 영화제작자 겸 영화감독인 리비아 지우지올리 부부가 이혼했다. 결혼 22년만이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다수의 미국 매체들을 물론 다수의 유럽 기반 매체들은 14일 오전(한국시각)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 부부가 이혼한 사실을 보도했다.

퍼스와 지우지올리의 홍보사는 이날 "두 사람은 이혼했으며 친밀한 우정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며 프라이버시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결혼한 퍼스와 지우지올리 부부는 아들 둘을 슬하에 두고 있다. 

사실 이 부부는 최근 별거했던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지우지올리가 별거기간 스토킹으로 신고했던 마르코 브란카치아 기자가 알고보니 내연남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위기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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