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팬오션, 선박운항 디지털솔루션 개발 협력..자율운항 솔루션 확대 적용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9.19 15:5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중공업이 팬오션과 선박운항 효율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 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내년 1월 팬오션의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탑재해 실증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 플랫폼은 선박 운항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 상태를 유지한다.

삼성중공업과 팬오션은 실증을 거쳐 자율운항 솔루션 확대 적용에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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