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주에 5000억원 투자 협약..2031년까지 배터리팩 제조공장 신설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6.05 14:13 의견 0
조길형 충주시장(왼쪽부터)과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무, 김영환 충북지사가 5일 충북도청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충북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모비스가 충주에 5000억원 투자를 협약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도, 충주시와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31년까지 동충주산업단지 내 11만8000제곱미터(㎡) 터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예상 고용인원은 약 400명이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무는 "(모기업인 현대차그룹의) 중부권 전동화 부품 제조사업 확장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동충주산단 공장 신설로 기업의 성과 달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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