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성장성 인정"..산업용 드론 전문 기업 엠지아이티, 신보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김병욱 기자 승인 2022.12.02 14:32 의견 0
2일 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와 직원들이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지원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엠지아이티]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산업용 드론 전문 기업 주식회사 엠지아이티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지원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보증과 혜택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사업은 창업 7년차 이내의 유망 기업 중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엠지아이티는 세계 1위 드론 기업 DJI 엔터프라이즈사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 산업용 드론을 취급한다. 기체 및 임무장비 개발과 항공 측량, 시설물 점검 등의 용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점검 및 발전량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해 고도화 중이다.

㈜엠지아이티는 4차 산업혁명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산업용 드론 시장에 발맞추어 개발, 유통, 용역서비스, 드론 국가자격증을 비롯한 교육프로그램 등 폭 넓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경기 광명지사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는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으로 엠지아이티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용 드론 시장 확장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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