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취약계층 지원 '한마음'..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8500만원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3.18 07:30 의견 0
현대자동차 노사가 17일 울산 북구청을 방문해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 북구청에서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H-지역동행은 현대차 노사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계층을 찾아 맞춤형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이다.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8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 2018년 울산시 북구와 북구지역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들은 올해도 현대차 직원으로 짜인 사업부봉사단이 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결연을 맺고 정기 봉사활동을 포함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활동을 펼쳐나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는 H-지역동행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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