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잇단 대형 수주 랠리..2602억원 규모 LNG선 계약 따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2.21 11:37 의견 0
한국조선해양의 LNG 운반선 [자료=한국조선해양]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 들어 잇단 수주 소식을 알리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로부터 대형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2602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입방미터 급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방침이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37척에 43억7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2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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