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시 내 취약계층 영양 챙긴다..결식아동 밑반찬 지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2.08 15:43 의견 0
현대중공업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찬 밑반찬 지원' 사업비 55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자료=현대중공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이 울산시 내 취약계층의 영양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중공업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찬 밑반찬 지원' 사업비 55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현대중공업 여직원 모임인 다모아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지역 취약계층 결식아동과 청소년 20명에 영양을 고루 갖춘 밑반찬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봉사는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기부자 제안 사업으로 다모아회에서 아이디어를 낸 활동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후원과 별도로 매월 한 차례씩 동구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 200명에게 '특별식'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1억원 상당 쌀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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